KTX 집중호우에 최대 4시간 지연…코레일 운행 조정

기상 이변으로 인한 열차 운행 조정 안내

최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일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의 운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늘(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발표된 내용입니다.

KTX 502열차 운행 지연

여수발 첫 열차인 KTX 502열차(여수∼용산)는 안전을 확인한 뒤 운행하면서 최대 4시간(270분) 지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KTX 40대와 일반열차 16대가 20∼100분 지연되는 등 운행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대구역 무정차 통과 및 운행 재개 전망

오전 6시 30분부터 KTX 고속열차 3대가 무정차 통과한 서대구역은 정오부터 정상적으로 정차될 전망입니다.

또한, 기존에 운행 중지된 구간은 재조정되며, 장항선과 호남선 등의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환불 및 운행 상황 확인 안내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열차 운행 상황은 코레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코레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