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58일 만에 한국 강제송환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국내 송환

10일 오전, 경찰이 파타야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씨(27)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이씨는 5월 3일 파타야에서 발생한 살인과 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른바 '파타야 살인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해당 범죄 사건은 한국과 태국, 캄보디아 간의 국제적 수사와 협력이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3명 중 2명이 송환 또는 체포되었고, 남은 1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제 공조로 피의자 송환 및 체포 진행 중

경찰청은 파타야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이씨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범행 직후인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한 이씨는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고, 경찰청은 이를 신속하게 송환하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며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다른 용의자 역시 국내로 체포되었고, 현재는 남은 1명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 수사 기관의 집중 수사 예정

강제 송환된 이씨에 대한 수사는 경남경찰청의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미아된 김씨의 국내 체포를 위해 국제적인 협력 및 수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