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58일 만에 피의자 한국으로 강제송환

파타야 살인사건 용의자 국내 송환 소식

경찰이 10일 오전 파타야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모씨(27)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피의자 총 3명 중 남은 1명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모씨를 포함한 3명은 지난 5월3일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 관광객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수사 및 송환 과정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모씨를 검거한 후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태국 경찰 당국과의 수사 정보 교환 및 한국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 참여가 이뤄졌으며, 10일 오전 7시40분에 이모씨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국내 수사기관에 인계되었습니다.

수색 및 현 황

이와 관련하여 다른 용의자인 이모씨(26)는 한국에 돌아와 긴급체포되었으며, 관련된 첫 재판이 열려 진실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도주 중인 김씨가 있어 용의자 전원을 소탕하기 위해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수소인 김씨에 대한 추가 조치

미수소인 김씨의 경우 현재 미얀마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제적인 수배 및 추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씨를 포함한 모든 용의자들에 대한 수사 및 송환 과정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