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수당, 14개 지역으로 확대! 지원 혜택 바로 확인!

보건복지부,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추가 시행

보건복지부에서는 1일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 등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상병수당 3단계 시행 지역 모집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3단계 시범사업의 특징

보건복지부에서 신규로 시행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1단계 시범사업 및 2단계 시범사업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소득 하위 50% 취업자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총 4개의 신규 지역이 추가되었으며, 이에 따른 지급금액은 올해 최저임금의 60%로 기존 시범사업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개선된 사업 운영을 통한 혜택 확대

정부는 1·2단계 시범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취업자 기준 완화, 재산 기준 폐지, 최대보장일수 확대 등의 제도 개선을 실시했습니다. 건강보험 및 고용·산재보험 가입자의 경우, 신청 진입장벽이 낮아지도록 가입 자격 유지 기준이 완화되었으며, 소득 및 재산기준이 개선되어 보장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혜택 확보를 통한 운영 계획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만 3000여 건의 상병수당 지급을 통해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근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쉴 권리를 보장하고, 앞으로도 14개 지역에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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