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간극 노사 4차 수정안 제시 임박 종합

최저임금 협상, 1만원의 벽 허물어질까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격차를 좁히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1만1100원과 9920원을 제시하며 노사 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1000원이 넘는 만큼, 합의에는 더 많은 논의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금액 격차의 변화

3차 수정안까지 제시되면서 노사가 요구한 최저임금 금액 차이는 1080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큰 격차가 남아있어, 노사가 늦은 밤까지 토론을 거쳐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최저임금 협상의 전망

현재 노사는 4차 수정안을 놓고 협상 중이며,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계속하여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최저임금이 고율로 인상된다면 한계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구직자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노사 양측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