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장 외압 없었다! 민주 수심위 명단 공개 촉구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 경찰청장 김철문의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발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경북경찰청장 김철문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밝힌 내용을 다룹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외압 의혹에 대해 밝히고, 야당의 질의에 대답하며 관련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수사 외압 관련 발언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전화나 일체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명확히 밝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제시했습니다.

•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외압은 없었다"고 전체회의에서 밝힘

수사 결과 공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8일 경북청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혹의 중심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죄가 없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수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8일 경북청의 채모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전체회의에서 공개

수사적절성과 지연이유에 대한 질의에 대한 대응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수사적절성과 수사가 늦어진 이유에 대한 질의에 각각 답변하며 과정과 결정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습니다.

•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수사적절성에 대한 검토를 거쳤으며 67명을 수사했고, 군인들의 훈련으로 인해 출석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
• 윤희근 경찰청장, "경북청 수사팀의 11개월에 걸친 수사와 판단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힘

수사심의위원회 명단 공개 요구에 대한 답변

민주당 의원들의 임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을 낸 수사심의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윤희근 경찰청장은 명단 공개에 대한 거부 입장을 표명하며, 제도의 운영 취지를 강조했습니다.

• 윤희근 경찰청장, "명단 공개는 제도의 운영 취지를 해치며, 명단 공개 후 위원들의 수사심의위 출석 의사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