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논쟁 소상공인 총회는 국회의원 만들겠다

최저임금 성토로 인한 소상공인연합회 긴급 임시총회

10일 서울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의 긴급 임시총회에서는 최저임금 문제로 격상된 강경책이 논의되었습니다. 소상공인 대표들은 정부의 소상공인에 대한 대응을 비판하며, 긴급 소집된 이번 총회에서는 생필품 가격 인상과 정치권 참여를 위한 정관개정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강경책

소상공인 대표들이 "정부가 우리를 갑을병정도 아닌 사람취급 조차 안하고 있다"며 임금인상에 맞춰 생필품 가격을 올리겠다는 등 극단적 선택지를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에 대한 규모별 차등화 즉각 실시 및 근본적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구호제창이 이어지며, 연합회의 지휘에 따라 이들은 결의에 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의에 따라, 소상공인대표들은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노사 협의 과정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치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거듭되었습니다.

정치권 참여를 위한 움직임

정치권 참여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현행 정관 상 정치 참여를 금지한 조항을 삭제하는 등 개정절차에 나서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상공인연합회의 임시총회에서는 정치세력화를 활발히 주장하며, 지방선거에서의 보이콧을 일축하고 정당 창당을 건의하는 등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음모론과 투쟁적 행보

이번 소상공인연합회의 임시총회에서는 정부에 대한 의사표현과 투쟁적 행보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에 맞춰 물가를 대폭 올리자는 극단적인 대책에 대한 동의와,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서의 대규모 궐기에 대한 계획도 상당부분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최저임금 차등화와 최저임금 고시 월환산액 삭제에 대한 입장표명 및 가시적 조치를 촉구하고, 이뤄지지 않을 시 전국 광역시·도 등에서 순차적 규탄대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소상공인연합회의 임시총회에서는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강경책과 함께, 정부 및 정치권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등 의사를 모았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투쟁적 행보는 앞으로의 소셜 이슈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뉴시스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