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동상 70만원 北 여름캠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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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의 여름 캠프 체험 인터뷰

여름캠프에 참여한 러시아 청년이 공개한 북한에서의 경험에 대한 인터뷰가 CNN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인터뷰 내용 요약

러시아 출신 유리 프롤로프(25)은 북한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송도원국제어린이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캠프 참가비용은 15일 일정에 약 500달러(한화 약 69만원)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캠프 내용
캠프 프로그램은 해변 소풍, 모래성 쌓기 대회 등이 포함되었으며, 매일 아침 6시에는 북한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청소하고, 백악관을 파괴하는 컴퓨터 게임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들과의 교류
프롤로프는 북한 어린이들과의 교류가 마지막 날에만 제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때 캠프에서는 북한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때 미국인들을 원수로 삼는 내용의 게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부족한 식사와 불만
프롤로프는 캠프에서의 강력한 통제와 엄격한 일정, 부족한 식사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으며, 캠프 기간 내에 체중이 5kg 감량하였다고 합니다.

가짜와 실제의 경계
인터뷰에 응해가며 프롤로프는 북한에서의 경험을 가짜와 실제의 경계에 대한 단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CNN은 이러한 북한 여름 캠프가 문화 교류와 선전을 혼합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세뇌하려는 노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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