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째 무파업 임협 마무리…최대수준 인상 완료

현대자동차 노사, 6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 협상 마무리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대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이뤄졌습니다.

임금협상 합의안 내용

올해의 임금협상 합의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의안에는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 조성, 퇴직 후 계약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합원 투표 결과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4만3285명)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었고, 투표율은 84.53%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2만1563명(58.93%)이 찬성하여 합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파업 없는 단체교섭의 연속

이번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함으로써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이는 회사와 노조 간 긍정적인 협력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노사 간 신뢰를 높이고,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근로자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