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10여 명 난투극 벌여 4명 부상…경찰 수사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난투극 사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한 주점에서 발생한 집단 난투극으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위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2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한 호텔 지하 1층 주점에서 10여 명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인원 및 피해

난투극으로 10여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4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모두 20대이며, 중상을 입은 1명도 포함됐습니다.

경찰 대응

경찰은 난투극에 가담한 3명을 검거했고, 폭력조직 소속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CCTV를 지우도록 강요하고 협박한 행위도 포착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달아난 가담자를 추적 중이며, 이와 관련한 수사가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