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출국 이틀 앞두고 男체조 김한솔 부상으로 울었다

김한솔 선수의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무산, 허웅 선수가 대체 선수로 파리 출국

더불어 파리 올림픽 마루운동 메달 후보로 꼽힌 김한솔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게 되었고, 허웅 선수가 대체 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김한솔 선수는 부상으로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남자 기계체조의 맏형인 김한솔 선수는 낙마로 왼쪽 무릎 십자인대와 측부인대를 다쳤으며, 이에 따라 대한체조협회는 허웅 선수를 대체 선수로 선발하여 파리 올림픽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한솔 선수의 부상 상세 내용

김한솔 선수의 부상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 도마 훈련 중 발생했습니다. 15일에 부상을 입은 김한솔 선수는 16일 병원에서 MRI 촬영을 했고, 그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와 측부인대를 다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상으로 낙마 사고가 발생한 김한솔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허웅 선수가 대체 선수로 선발되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허웅 선수로의 대체 결정

김한솔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허웅 선수가 파리 올림픽 대체 선수로 선발되었습니다. 대한체조협회는 김한솔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 선수 선발을 위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허웅 선수를 대체 선수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허웅 선수는 17일 파리로 떠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김한솔 선수의 전적과 기대

김한솔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남자 마루운동을 석권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0 도쿄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무대를 밟았고,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체조 단체전 출전 티켓을 놓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목재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은 후 6개월 만에 기량을 회복하여 파리 올림픽에 전념해 왔던 김한솔 선수의 낙마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