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DMZ에서 무리한 지뢰 작업으로 하천 유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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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발표 내용

국방부가 최근에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북측에서 작전을 진행하여 지뢰폭발 사고가 발생했음을 밝히고, 국민들에게 북측 지뢰 유입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군의 작업환경, 지뢰 매설 지역, 그리고 군사분계선(MDL) 침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북한군 작업 동향

작업환경과 작업 시간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폭염과 장마에도 불구하고 전선 지역에서 평균 12∼13시간씩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군도 동원되고 있다고 합니다. 열악한 작업환경에서의 우발적 귀순 가능성과 함께 군사분계선(MDL) 침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뢰폭발 사고 발생

북한군은 최근 수개월 동안 전선 지역에서 지뢰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10여 차례의 지뢰폭발 사고와 온열 손상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민 주의 요망

지뢰 유실 가능성

국방부는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과 같은 남북 공유하천과 연결돼 있어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은 남북 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할 때 북한의 유실지뢰에 유의하고, 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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