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 지하철·도로 통제 중대본 2단계 격상

중앙안전대책본부 격상에 따른 대책 및 안전정보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하철과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각 지역별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격상으로 인한 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 현황과 대응 대책을 알아보자.

수도권 내 비로 인한 통제 현황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되면서 수도권 내에서는 지하철과 도로의 운행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원선과 경의선 2개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 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 현황

행정안전부 중앙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37곳, 인천 4곳, 서울 2곳, 대전 1곳, 강원 1곳, 충북 1곳, 경남 1곳에 도로를 통제했으며, 충북 1곳의 지하차도 통행도 막아놨다.

호우로 인한 대피 현황

전날 호우로 8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585세대가 일시 대피했고, 그 중 170세대는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귀가하지 못한 지역은 경기 파주·김포, 경북 문경, 충남 부여 등이다.

호우 대응 수위 및 경보 발효 상황

행안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남도 등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대본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정부의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격상으로 인한 도로 및 지하차도 통제, 호우로 인한 대피 현황, 그리고 호우 대응 수위 및 경보 발효 상황에 대한 최신 안전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각 지역별로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