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황희찬 인종차별 입장 공개했다

Last Updated :

축구 협회, 황희찬 인종차별 피해 공식 레터 보내

대한축구협회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소속된 황희찬 선수가 인종차별 행위를 당한 사건을 규탄하고, FIFA에 제재 강화를 요청하는 공식 레터를 보냈습니다.

협회는 황희찬 선수가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 1907과의 프리 시즌 연습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들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은 사건을 중시하고, FIFA에 대해 가해자들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였습니다. FIFA에 보낸 공식 레터를 통해 인종차별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강화된 조치를 취해 달라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가 이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됩니다.

인종차별 행위, 축구계와 UEFA의 대응

황희찬의 인종차별 피해 사건에 대해 울버햄튼은 성명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인종차별 행위"라며 유럽축구연맹(UEFA)에 해당 사안을 제소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팀인 코모 1907은 황희찬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부인하며 상황을 해명하였고, UEFA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주관 경기에 대해서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계의 대응이 화두에 올라와 있으며, UEFA의 입장과 관련하여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한편,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논란 역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홍 감독의 선임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치권에서도 협회와 홍 감독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세우자는 압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홍 감독은 유럽에서 대표팀 코치 선임 등을 위한 방문 중이며, 손흥민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는 등 관련된 논란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
축구협회 황희찬 인종차별 입장 공개했다 | ontimetimes.com : https://ontimetimes.com/2110
2024-09-19 2 2024-09-20 3
인기글
ontimetimes.com © ontime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