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순직 1주기 서로 존중하는 학교의 다짐

Last Updated :

교육공동체의 공동 추모식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공동 선언을 통해 향후 교육 환경에 대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공동 추모식에는 고인의 동료 교사들과 교육 관련 각종 당국자들, 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공동체의 선언

이날 추모식에서 교육주체들은 "학생의 교사를 향한 존경심, 교사의 학생에 대한 존중심,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협력심이 바탕에 있을 때, 학교는 교육 주체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공동 선언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원 각각이 지켜야 할 다양한 의무와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약했다.

추모 걷기와 공동 행진

이날 추모식에 앞서 전교조와 교사유가족협의회는 서이초에서 여의도 국회 앞까지 '추모 걷기'를 진행했으며, 국회 앞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교사 유가족의 지원과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참석자 주요 참석자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

이날 추모식을 통해 교육공동체는 오랫동안 쌓여온 문제에 대한 변화와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다짐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
교사 순직 1주기 서로 존중하는 학교의 다짐 | ontimetimes.com : https://ontimetimes.com/2202
2024-09-19 4 2024-09-20 1
인기글
ontimetimes.com © ontime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