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의 진실 韓과 羅의 마지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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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TV토론의 격돌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간의 TV토론회가 날로 진행될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마지막날인 19일에도 후보들 간의 고성이 오가는 등 상호 비방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날 서울의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토론에서 나경원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의혹' 관련 논란으로 격렬한 설전을 벌였다. 특히 나 후보는 “제가 개인 차원의 부탁으로 제 것만 빼달라고 했느냐”라며 반박하자, 한 후보는 “네”라는 단답형으로 대답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나 후보는 “그게 개인 차원입니까?”라고 되물으며 반박했고, 이에 한 후보는 여전히 속단적인 응답으로 고수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

토론에서는 나 후보가 개인의 요청임을 부정하는 한 후보에게 “사건 당사자가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를 부탁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느냐?”며 반박했다. 나 후보는 “당시 원내대표였는데 그게 제 개인 비리 문제냐”라고 되물으며 상대방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처럼 공방은 거듭되었고, 각각의 후보가 상대방의 발언을 부정하는 양상으로 이어졌다. 원희룡 후보 또한 “한동훈의 ‘입 리스크’가 우리 당의 가장 큰 신종 위험으로 떠올랐다”고 경고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피력했다.

 

갈등 해소 방안 제시

후보들은 앞으로 당의 분열과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한 대응도 했다. 한 후보는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하나의 보수를 이루는 것”이라며 여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당대표가 되었을 경우, 탕평을 강조하고 모두와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 후보 역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더 소통하고, 당에 참여시킬 뿐 아니라 대통령과 불편한 사람도 중재하겠다”라고 경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향후 전망과 당의 갈 길

윤상현 후보는 전당대회가 분당대회로 삐걱거리는 이유는 현재와 미래 권력의 다툼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두 후보의 대리전 양상을 지적하며 “두 후보 중 한 분이 당대표가 되었을 때 ‘총계파 탈피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재 충원 시 계파 계보를 배제하고 정책 계파를 형성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당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결론과 연대의 필요성

이 모든 말들은 향후 국민의힘의 미래에서 정치적 연대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갈등과 비방이 난무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제시한 비전과 약속들은 당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국민의힘은 이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후보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이념을 통해 새롭게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국민의힘을 더욱 단단한 정당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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