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구매 대한항공 보잉사와 MOU 체결!
대한항공의 항공기 도입과 기단 현대화
대한항공은 최근 보잉사의 최신 중대형 항공기인 777-9 및 787-10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항공기 도입은 대한항공의 기단 현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발표는 22일 현지시간으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이 함께 참석하여 구매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미주 및 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를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구매하는 항공기는 보잉 777-9 20대와 787-10 30대(옵션 10대 포함)이다. 이 두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한층 더 강화된 기단의 주요 항공기가 될 전망이다.
보잉 777-9의 특징과 장점
보잉 777-9는 최첨단 기술로 개발된 중대형 항공기로, 기존 777 계열 항공기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된 날개는 연료 효율성을 10% 이상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777-9는 1만3000km 이상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미국 전지역으로 직항 운항이 가능하다. 기체의 길이는 400~420석 규모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777 계열 항공기보다 연료 소비가 효과적으로 개선되어 경제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확보되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효율적인 장거리 노선 운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보잉 787-10의 특징과 시장 포지셔닝
보잉 787-10 모델은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항공기는 기존 787-9 모델에 비해 승객과 화물 수송 용량이 15% 증가하였다. 이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é이고, 다양한 운송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게다가, 연료 효율성도 777-200 모델 대비 25% 이상 상승하였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특징을 갖춘 787-10을 통해 장거리 노선에서도 적합한 항공기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승객들의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보다 친환경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지속가능 경영과 미래 계획
조원태 회장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 및 업그레이드를 이루어내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강조하였다. 특히, 고객의 편안함과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보잉 777-9와 787-10 외에도 에어버스 A350 계열 항공기 33대와 A321neo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34년까지 총 203대의 최첨단 친환경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도입 계획은 항공기 기단을 현대화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보잉 항공기 도입과 함께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미래의 비행 경험을 혁신할 이 항공기 도입은 대한항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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