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월 최대 20만원 주거비 지원!
자립지원 마스터플랜 발표 및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5년 동안 총 10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자립하게 되는 청년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을 위한 지원의 범위는 아동기부터 도입되어 자립지원 종료 이후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사회에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재원 투입 및 추진 배경
서울시는 아동기부터 자립지원 종료 후까지의 통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현재 1509명이며, 매년 평균 150명이 사회로 나옵니다. 이러한 청년들이 안정된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지원 또한 필수적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입니다.
핵심 프로그램 및 지원 내용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4대 분야의 12개 핵심 과제와 30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설계 및 레슨비 지원이 포함됩니다. 특히 예체능 소질을 가진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레슨비를 지급하여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아동이 자립 준비를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에서의 전문적성검사
- 월 30만 원의 레슨비 지급
- 1인 1실 독립 공간 마련
- 사회연계체험 프로그램 운영
- 마음 건강 돌봄 사업 시행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였습니다. 정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전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서울아동힐링센터”가 내년부터 운영됩니다. 종합심리검사와 치료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주거 및 재정 지원 강화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비 지원도 실시합니다. 기존 자립정착금 2000만 원과 자립수당 월 50만 원 외에 주거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자리를 잡고 직장 생활을 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지원들이 자립준비청년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취업 지원 및 스타트업 지원 대책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서는 구직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취업 성공 시 '새출발응원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민간 후원금으로 조성된 'SOS 자금'은 긴급 위기 상황에 처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자립청년들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이는 청년들이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는 데 있어 재정적 지원을 통한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취업 및 재정적 지원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입니다.
마무리 및 향후 계획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동행하겠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세심한 돌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청년 집단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으로 자립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추진될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러한 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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