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프랑스 판매 10대 중 6대 기록!

현대차와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 현황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프랑스에서 친환경차의 판매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 차종 중의 높은 비율이 친환경차라는 점은 큰 주목을 받을 만하다. 2023년 상반기 동안 현대차·기아는 총 2만8354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으며, 전체 판매 대수인 4만7307대의 약 59.9%에 해당한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프랑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량을 분석하면,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로 1만4860대가 판매되었으며, 기아는 57.5%로 1만3494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의 성공적인 판매 증가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친환경차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준다.

 

모델별 판매량 증가 현황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적인 모델들이 이들 판매 성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3676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성장은 신형 모델 출시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통해 각각 2811대, 7072대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0.3%, 29.1% 증가한 수치이다. 기아의 전반적인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1만3494대를 기록했다.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

 

현대차와 기아는 프랑스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늘리기 위해 신형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A세그먼트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B세그먼트의 코나 일렉트릭, 그리고 C세그먼트의 아이오닉 5, 6 등 다양한 모델을 보유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효율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아도 EV3, EV6, EV9 등의 모델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 모델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의 파리모터쇼 참가

 

기아는 2023년 10월 파리모터쇼에 참가하여 EV3를 포함한 여러 전략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참가로 기아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며, 이는 브랜드 이미지와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차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기아의 신차들이 얼마나 매력적인 성능을 지닌지를 알리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

 

결론

 

현대차와 기아는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판매량의 증가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친환경차 판매 증대는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략적 대응은 앞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친환경차 보급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반드시 향후 몇 년간 친환경차의 판매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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