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파업 여파로 판매 65만대 이하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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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재 상황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산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 되고 있다. 한국GM, 현대차, 기아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부품사 파업 등으로 인해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하락과 함께 더욱 심화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별 판매 현황

2023년 7월, 한국GM,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5개 국산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판매는 62만9061대로 전년 대비 3.7% 줄어들었다. 이는 5개월 만에 65만대를 밑도는 수치로,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 정체기로 인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축소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

판매 감소의 하늘 그늘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깔려있다. 먼저, 고금리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난항으로 인한 파업이 더해져 많은 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였다. 특히, 한국GM의 경우 8일에서 17일 사이에 진행된 부분파업으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생산 차질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약 1만여 대의 생산이 감소했다.

 

한국GM의 수출 감소

한국GM의 7월 수출량은 2만3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4% 감소하였다. 이런 흐름은 이전 6월의 5만대에 비해 눈에 띄게 반토막이 된 것으로, 이는 임단협 협상 지연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 한국GM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대한 빨리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판매 실적

현대차의 7월 내수 판매량은 5만6009대로 전년 대비 2.6% 줄어들었다. 기아의 경우에도 모트라스의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4만6010대, 즉 3% 감소하였다. 제조업체들의 핵심 부품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생산 중단 사태가 발생한 것도 이 증가세에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신차 출시 계획

국산 자동차 업체들은 하반기에 출시될 신차를 통해 판매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의 캐스퍼 EV와 기아의 EV3 등 다수의 신차가 이번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들 신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신차 출시가 판매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및 전망

국내 자동차 산업은 현재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판매량 감소 및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차가 이 산업의 전반적인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업체 7월 판매량 전년 대비 변화 (%)
현대차 5만6009대 -2.6%
기아 4만6010대 -3%
한국GM 2만365대 -44%
KG모빌리티 정보 미제공 정보 미제공
르노코리아 정보 미제공 정보 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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