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기시다 후쿠시마 방문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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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현황

 

일본 도쿄전력이 도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류되는 오염수(정부에서 명칭하는 ‘처리수’)의 8차 해양 방류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하는 모습은 지난 2021년 10월에 찍힌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7800톤(t)입니다. 도쿄전력은 측정 및 확인용 탱크들에서 채취한 시료 분석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된 오염수 해양 방류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약 5만5000톤의 오염수가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방류되었습니다.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도 7회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톤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한국, 미국, 러시아, 홍콩 등 19개 국가 및 지역의 주일 외교관을 대상으로 오염수 처리를 설명하는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국제 반응과 일본 정부의 대처

 

도쿄전력은 이번 방류 실적과 앞으로의 방류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외교관들과의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오염수 검증 결과를 공유하며 정보 투명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방류 1주년이 되는 날인 24일, 후쿠시마현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역 어업협동조합 관계자와의 면담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는 오염수 방류가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청취할 것입니다.

중국의 수산물 수입 중지와 정부 지원

 

상황은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중단하면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해 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7억엔(약 9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와 관련하여 정부의 대응과 지원 방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그는 지역 어업계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의 회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후쿠시마 방류의 향후 일정

 

도쿄전력은 앞으로 진행될 방류 일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는 7차례에 걸쳐 5만4600톤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8차 방류와 같은 규모로 진행되며,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유지될 경우 문제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방류와 관련된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투명하게 알릴 계획입니다.

결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대응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방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피해를입은 지역 어업계의 실태를 반영하고 도움을 줄 방안이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그 진행 상황이 사회적 신뢰를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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