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후보자 자녀 위장전입 인정으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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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약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자녀들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하며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였다. 그의 해명은 자녀들의 부적응 문제라는 점에 집중되었다. 또한 연구개발 예산에 대한 논란과 그로 인한 정부 소통 부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그 외에도 서울대 재료공학부 인사들에 대한 '카르텔' 지적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하였다.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해명

유상임 후보자는 자녀들이 강남 8학군으로 위장전입한 사실을 인정하였다. 그는 자녀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를 강조하며 전학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자녀들이] 따돌림을 당하는 등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런 이유로 중학교 전학이 필요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억울하게 여겨진다. 여기에 더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기는 쉽지 않았겠지만, 가족의 안위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지 않다고 여겼다.

 

R&D 예산 삭감과 소통 부족

유상임 후보자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예산 삭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정부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과학계에서 오해가 발생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나눠먹기라는 표현이 부적절하게 사용되었다고 생각한다. 예산 배분과 투자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요소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와 카르텔 논란

후보자는 서울대 재료공학부 출신 인사들이 정부 내 과학기술 요직에 다수 임명된 것과 관련해 '카르텔'이라는 지적에 반박하였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우연이라고 믿고 있으며, 카르텔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하였다. 소재 분야는 매우 중요하며, 이런 인사들이 의견을 받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인사라고 설명하였다.

 

청문회 지연 및 자료 제출 문제

이번 청문회는 예정보다 20분 늦게 열렸다. 후보자 측의 자료 제출이 늦어져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국회의 질의에 응답하는 과정은 긴박하게 이루어졌고, 지연된 자료 제출로 인해 후보자 검증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었다. 국민의힘 간사는 후보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연된 사실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발언을 하였다.

 

유상임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자녀의 전학 문제, 연구개발 예산 삭감 논란, 서울대 재료공학부의 인사에 대한 불만 등 다각적인 쟁점들이 얽히며 진행되었다. 후보자가 앞으로 어떻게 이 악재를 극복하고 정책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많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만큼, 후보자는 앞으로의 소통 및 정책 추진에 있어서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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