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주목! 아이유 출연 금융권 콘서트 열기

2024 하나은행 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아티스트 라인업

금융권에서 주최하는 콘서트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많은 행사들이 무료로 진행되며, 대형 음악 페스티벌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서트들은 모객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하나은행 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하플콘'이라는 약칭이 생경하게도 금융권에서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행사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는 오는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올해 콘서트는 경험이 많은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첫날에는 10CM, 더보이즈,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TWS, 엄정화, 터치드, 잔나비가 무대에 오릅니다. 업계에서는 임영웅의 참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지만, 아쉽게도 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나은행의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의 모모콘 개최 및 사회 공헌

또한, 오는 28일부터 29일에는 우리금융그룹이 난지 한강공원에서 '모모콘'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라는 주제로, 사회 공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의 아티스트 라인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2만 명의 관객을 초청하여 큰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금융의 SNS에서는 아이유의 재출연을 바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라이즈와 같은 새로운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해 모모콘의 주제에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금융권의 지속적인 콘서트 개최는 스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을 자사로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경우, 단순한 응모 외에도 고객 유치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들이 자사 통장을 개설하고 급여를 이체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응모 확률을 높이는 시스템입니다.

콘서트의 의미와 금융권의 역할

이러한 콘서트들은 단순한 문화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통해 수익을 낸 후, 무료 공연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금융의 모모콘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장학생, 사회복지사 등 8000명을 초청하여 사회적 의미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아티스트 선정 시 최대한 논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고객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홍보 모델과 아티스트의 영향력

지난해 하나은행 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 참여했던 아이브는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아이브의 안유진은 하나은행의 홍보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콘서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아티스트와 금융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뚜렷한 시너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야를 넘나드는 협업은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2024년에도 금융권의 콘서트는 매우 활발히 진행될 것이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사회적 기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콘서트들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 및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하나은행과 우리금융 모두 각자의 색깔로 이러한 행사들을 이어가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콘서트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