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화단에서 현금 발견 사례 연이어 발생, 경찰 수사 중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 원 돈 뭉치가 발견된 사건에 이어 2500만 원이 또 다시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나온 돈의 주인을 찾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단에서 현금 다발 발견

남구 한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5만 원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이 발견되어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지난 4일에는 동일한 아파트 화단에서 5000만 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가 발견된 바 있었으며, 오늘 추가로 발견된 현금은 이전 돈이 발견된 장소에서 1ｍ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수사 방향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돈을 묶은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와 추가 발전 상황은 계속 수사 중이며, 시민들로부터의 추가 정보나 목격담이 있을 경우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의 전개와 결과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