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열린 싸이 흠뻑쇼…관객 4명 탈진 등 병원 이송

싸이 콘서트에서 발생한 폭염 대응

싸이의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SUMMER SWAG) 2023' 콘서트가 열린 광주에서 관객들이 온열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과 안전 조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세와 조치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콘서트 관람객 78명 가운데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78명 가운데 78명이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현장 온도와 주의보

콘서트가 열린 날의 광주 기준 체감온도는 31.3도였으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열렸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관련 지역은 폭염주의보로 하향되었으나, 이에도 온열질환 증세가 발생한 점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사건은 콘서트 관람객의 안전 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루어져야 함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중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