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내일부터 사흘간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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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파업 사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창립 55년 만에 이렇게 대규모 파업이 예고되어, 반도체 생산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총파업 결의대회 및 주요 요구사항

전삼노에 따르면, 파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높은 임금 인상률, 유급휴가 약속 이행, 초과이익성과급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한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이 제기되었습니다.

파업의 경영 영향과 노사 갈등

전삼노 측은 "사측은 6월 13일 이후 사후조정 2주 동안 우리의 요구를 전부 수용하지 않았다"며 "사측의 사후 조정안은 노동자의 대등한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회사의 소모품처럼 만만하게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총파업을 통해 이 모든 책임을 사측에 묻는다"며 "이번 파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경영 손실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파업 계획 및 노사 협상

노조는 이번 파업 기간 동안 노사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을 예고하였으며, 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 8천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2% 수준이라고 합니다.

파업 기간 파업 계획
8일부터 10일 총파업 결의대회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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