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노로바이러스 감염 관련 대책 및 급식 대체 안내

남원시의 초·중·고교 24곳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여 시정 및 학교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급식 대체 안내를 안내드리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대응

남원시는 관련 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김치로부터 감염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해당 김치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시중에 유통된 제품을 긴급 회수하였습니다. 보건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추가 감염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식중독 의심 환자 대응

남원시 내 초·중·고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032명(누적)이 발생하였으며, 해당 환자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대책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는 재량 휴업을 실시하거나 수업을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4개 학교는 기말고사를 연기하였습니다. 남원시는 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의심 환자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현재 1032명 중 80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급식 대체 안내

전북교육청은 9일부터 빵이나 떡 등으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니,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남원시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대응 및 급식 대체 안내에 대한 안내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기관 및 학교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