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역대급 총파업으로 6540명 집회 참여!

삼성전자 노동쟁의 수위 높아지며 3만 657명 첫 총파업 진행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사상 첫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6540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이번 집회에서는 경영진의 욕심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삼성전자의 상황을 우려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노동쟁의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합원 수는 전체 직원의 24.5% 수준에 이르며, 앞으로 노조와 사측 간의 협상 과정이 노사 간의 합의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이번 총파업으로 인해 어떠한 영향이 미치게 될지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총파업 이유와 요구사항

전삼노는 사측에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들을 통해 전삼노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임금 인상과 성과급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총파업으로 인한 영향

생산 차질이 예상되지 않고 생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생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6540명이 집회에 참가했고, 설비와 제조 공정 직군은 5211명이 참석했으며, 4477명의 조합원이 기흥과 화성, 평택 등에서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파업 후 전망

노조는 파업 기간 동안 노사 협상이 전반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을 이어가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 양측이 상호 합의점을 찾아 협상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