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기차와 수소차 공용차량 긴급 배터리 점검!

전기차 공용차량 안전을 위한 화성시의 노력

화성시는 최근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공용차량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배터리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차량 배터리 점검 시행

화성시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공용차량 대상 긴급 배터리 점검에 들어갔으며, 시는 오는 12일까지 총 169대의 전기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일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외부 배터리 상태,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 절연 및 작동상태 등이 주요 점검 항목으로 설정되었으며, 결함 발견 시에는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사용자 안전 대책 마련

뿐만 아니라, 공용차량 이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비롯해 침수상황 등 위험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해머를 비치하고 대응 절차 안내문도 부착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타 안전 대책

또한, 공용차량 차고지 화재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전 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 시 전기차 운행 및 관리 등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뤄 전기차 화재예방과 대처방안 안전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메시지

마지막으로, 정명근 시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공공 시설물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