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주택 30분 만에 집 한채 올려

모듈러 주택 건설 현황

세종시 산울동에서 12월 준공을 앞둔 모듈러 주택 건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고 7층, 416가구 규모의 모듈러 주택 단지가 조성되며, 이러한 모듈러 주택 건설은 향후 국내에서 확대될 전망입니다. LH(LH)가 모듈러 주택 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건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으며, 고층 모듈러 주택 건설도 기획 중에 있습니다.

모듈러 주택의 장점

모듈러 주택은 건설의 탈현장화(OSC)를 주도하는 건축공법으로,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진 모듈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약 30% 단축될 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고, 공사비용 절감에도 기여합니다.

모듈러 주택 시장 현황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020년에 80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6% 성장했습니다. 이에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LH는 모듈러 주택 및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적용한 주택을 연간 5000가구 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모듈러 주택의 고층화 기술 개발

국내에서는 모듈러 주택의 최고 층수가 내화 규제 때문에 13층 정도에 머물러 있지만, LH는 고층 기술 확보를 통해 초고층 모듈러 주택 구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듈러 주택의 경제성을 높이고 미래 건설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위와 같이 모듈러 주택은 건설 시간 단축과 공사비용 절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건설 시장에서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LH의 고층 모듈러 주택 기술 개발 및 확대된 모듈러 주택 공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