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전국 최대 120㎜ 거센 장맛비로 물폭탄 쏟아져

기상 정보

9일 화요일은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고, 한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를 보일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웃돌 예정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합니다.

날씨 예보

오늘부터 10일까지 전국 각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경기남부 많은 곳 120㎜ 이상) 등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35도를 기록할 예정이며, 남부지방 및 폭염특보 발효된 제주도는 다음날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바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예상 강수량

위의 정보에 따르면, 9일 화요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내일까지 매우 무덥겠습니다. 각 지역별로 예상 강수량과 최고기온을 참고하여 적절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