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몬데시 도우미 횡령 혐의로 징역6년9개월 선고

라울 몬데시, LA 다저스의 영웅

라울 몬데시는 1993년 7월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였고, 박찬호와 함께 뛰었던 외야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13년 통산 기록은 타율 0.273, 271홈런, 860타점 등으로, 그는 LA 다저스의 홈런을 많이 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라울 몬데시는 국내에서는 '박찬호 도우미'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신인왕을 차지하거나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활약과 사생활

몬데시는 현역 은퇴 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가 정계에 뛰어들어 국회의원과 시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공금 횡령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가택 연금 조치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가택 연금으로 형기 대부분을 채워 교도소에는 입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울 몬데시의 현재 상황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에서 몬데시에게 징역 6년9개월에 벌금 3000만페소(약 7억920만원)을 선고하였지만, 이미 가택 연금으로 형기를 거의 채운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몬데시는 교도소에는 입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라울 몬데시

라울 몬데시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시절에 181홈런, 675타점을 기록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포함한 다른 팀에서는 39홈런, 123타점의 성적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