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다기능레이다 사우디 수출 기술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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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의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 현황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미사일 요격체계 기술을 보유한 소수의 선진국들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기능레이다(MFR) 공급 계약
한화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계약은 약 8억6680만 달러 규모로, 한화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출 계약입니다.
레이다의 핵심 역할
Table 1. 한화시스템의 레이다의 주요 역할
핵심 장비 | 구성비 예산 |
레이다 | 30~35% |
MRO사업 | 70% 이상 |
레이다는 무기체계 전체 예산의 30~35%를 차지하고, 유지보수, 수리, 고도화(MRO)사업에서는 70% 이상을 차지하여 레이다가 핵심 장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기능레이다(MFR)의 기능
- 모든 방향에서 적 전투기 및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탐지∙추적∙피아식별, 재밍(jamming·전파방해)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기능 복합 임무를 3차원 위상배열 레이다로 수행합니다.
한화시스템은 AESA 레이다를 포함한 다기능레이다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다양한 대공 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미래 계획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미래에는 중동∙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 경량형 AESA 레이다∙해양 무인체계 등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 무기체계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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