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루마니아 1.3조 규모 계약 잇단 낭보 예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체결 소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8월 27일, K-9 자주포가 기동 시범을 보이며 루마니아 수출국으로서의 9번째 수출국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K-9 자주포의 루마니아 수출계약이 체결되었음을 발표하였으며, 계약의 규모는 1.3조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국방부 간에 체결되었습니다.
K-9 자주포의 인기와 루마니아 수출계약
K-9 자주포는 전 세계 자주포 수출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루마니아 수출계약을 통해 루마니아는 호주, 이집트,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에 이어 K-9 자주포의 9번째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K-9 자주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채택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그 우수한 성능과 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선택받고 있습니다.
한국-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한국과 루마니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방산분야가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정상의 방한, 양국 총리 상호방문,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 방한 등 3차례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방위사업청장과 국방부 장관이 루마니아를 방문하여 수출계약 협상을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루마니아의 레드백 장갑차 수주를 향한 추진
이번 K-9 자주포 수출을 계기로 루마니아는 중유럽의 주요 방산협력국이 되었으며, 방사청은 향후 루마니아가 획득을 추진 중인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사업도 수주하기 위해 우리 레드백 장갑차의 뛰어난 성능에 대한 홍보 및 수출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루마니아 수출계약에 대한 전망
석종건 방사청장은 “이번 K-9 자주포 수출을 통해 향후 레드백 장갑차, K-2 전차 등 지상무기체계와 방공시스템 등 유도무기 사업에서도 루마니아와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방위사업청은 업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산수출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K-9 자주포 | K10 탄약운반차 | 기타 계열차 및 탄약 등 |
54문 | 36대 | - (총 규모: 약 1.3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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