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머리 다친 환자 뚝배기 어디갔어?

창원 한 종합병원 의료진의 머리 다친 환자에 대한 논란

창원 한 종합병원의 의료진이 머리를 다친 응급환자를 농담으로 논평한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병원 측은 사과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부적절한 언행

의료진들이 환자를 가리켜 '뚝배기'라고 농담하며 큰소리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사회적 충격을 안겼습니다.

• 홍보 팀이 "머리머리 뚝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라는 표현을 했다는 사실은 응급 상황에서 상당히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 또한 다른 병원으로 옮겨간 환자를 조롱하듯 이야기한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의료진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병원의 사과와 입장

해당 병원은 논란이 커지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으며, 병원 이사장은 사과문에서 "의료진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금까지 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께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