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영유아 시설 겨울철 위험성 주의 필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11월부터 2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의심 신고는 132건으로 이 중 110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이는 전체 의심 신고의 83%에 해당하며,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전파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전파 경로는 감염된 음식물, 오염된 물, 그리고 감염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과의 접촉입니다. 이는 특히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위험이 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조리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에 의한 전파
• 오염된 물을 통한 감염
• 감염자의 분변과 구토물과의 접촉으로 전파

개인 위생 관리 요령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손 씻기는 특히 중요한 예방 조치입니다. 비누와 흐르는 물을 이용해 최소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하며, 이때 손가락과 손등까지 모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며, 익히지 않은 해산물은 반드시 중심 온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음식물 처리 방법

음식물의 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며 조리 도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살균 소독제로 처리해야 합니다. 또한,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급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며,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며칠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주변 환경의 소독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안전 관리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특성상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조리 환경이나 활동 공간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별히 감염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처리한 후에는 염소 소독제를 이용하여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휴식 공간과 화장실 등 자주 접촉하는 곳의 위생도 중요합니다.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예방 교육을 통해 발병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의 식중독 예방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노로바이러스 및 기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정보 공유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정보 및 문의

추가적인 정보 및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전화: 043-719-2107)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약속드립니다.

결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됩니다. 정부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예방 정보를 공유하며, 노로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예방 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