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억대 금품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영장 청구

법정 과정 및 의혹 요약

지난달 20일,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으며, 검찰은 전직 언론인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음.

의혹 범위

검찰은 김씨로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된 보도를 유리하게 하는 대가로 부정한 청탁 및 금품 수수 의심.

금품 수수 혐의

국장을 지낸 석모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8억9000만원을, 중앙일보 간부 출신 조씨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억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음.

로비 정황 파악

지난해 1월 김씨가 화천대유 자산관리 관계사에서 빌린 대여금 473억원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언론계 로비 정황 발견.

관련한 사건 요약

한국일보 출신 A씨는 관련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29일 숨진 채 발견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

구속 기소

김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허위 보도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지난 8일 구속기소됨.

사망사건

관련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한국일보 출신 A씨는 지난달 29일 숨진 채 발견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