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2029년 전국 온실의 35% 전환 예정!

스마트농업 육성의 방향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9년까지 전국 온실 5만 5000㏊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 계획은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보급과 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 범위

농식품부는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스마트농업 기술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농업현장에서 사용될 스마트팜 기술은 온실 환경 제어, 자동화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을 포함하여 농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스마트온실 및 수직농장 등의 설치와 보급 확대
• 스마트농업 관리사 자격제도 도입으로 전문인력 양성
• 농업 기계화 및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인한 효율성 증가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과 연관 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농업이 융합하여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올해는 전국 4개 시·군에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를 만들고, 청년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도입하여 젊은 농업인들을 유치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전문 인력 양성 방안

전문적인 경영 능력을 갖춘 스마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교육기관을 4곳으로 늘립니다. 이는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출 것입니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 능력을 갖춘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가 도입되어 인력 양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지원정책 및 기술 개발

정부는 스마트농업의 경제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기술개발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케이(K)-스마트팜 표준모델을 구축하여 농업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특히, 기후변화 및 노동력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스마트농업 솔루션이 제공될 것입니다.

환경 대응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

스마트농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연구 개발(R&D)도 활발히 진행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 시스템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생산 방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레퍼런스 및 정의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정책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동시에 수립될 것입니다. 스마트농업 데이터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자산 형성 및 거래 활성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 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제도적 뒷받침과 협력 방안

농식품부는 정책 설명회를 통해 연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그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도모할 것입니다. 농업의 첨단화와 관련된 기술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스마트농업의 미래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취약한 산업이지만, 첨단기술을 매개로 새로운 산업과 융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분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러한 추진 방향이 향후 농업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