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레거시 초보자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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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레거시 초보자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처음 켰을 때 먼저 잡아두면 편한 설정

얼마 전 지인이 호그와트레거시를 시작했다가 초반 전투에서 계속 쓰러진다고 하소연하더라고요. 옆에서 보니 실력이 부족하다기보다 카메라 감도, 난이도, 주문 배치 같은 기본 설정을 그대로 둔 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호그와트레거시는 오픈월드 RPG라서 할 일이 꽤 많습니다.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도 되지만, 수업, 퍼즐, 장비, 빗자루, 마법 생물까지 열리면 처음엔 화면에 뜨는 아이콘만 봐도 살짝 부담스럽죠. 그래서 초반 2~3시간은 빠르게 강해지기보다 게임에 익숙해지는 시간으로 보는 편이 좋습니다.

  • 전투가 어렵다면 난이도를 스토리나 쉬움으로 낮춰도 진행 보상에는 큰 손해가 없습니다.
  • 카메라 감도는 기본값보다 살짝 낮추면 적의 공격 표시를 보기 편합니다.
  • 자막과 대화 표시를 켜두면 퀘스트 흐름을 놓치지 않습니다.
  • 미니맵을 자주 보며 이동하면 호그와트 내부에서 덜 헤맵니다.

특히 호그와트 내부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계단이 움직이고 복도도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길을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필드 가이드의 추적 기능을 켜고 따라가면 훨씬 편합니다.

초반 주문은 이렇게 쓰면 전투가 쉬워집니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부분은 전투입니다. 버튼을 마구 누르면 멋있어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색깔별 방어막을 깨는 방식만 알아도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노란 방어막에는 노란 계열 주문, 보라 방어막에는 보라 계열 주문, 빨간 방어막에는 빨간 계열 주문이 잘 맞습니다.

처음에는 레비오소, 아씨오, 인센디오, 기본 공격 조합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아씨오로 적을 끌어온 뒤 인센디오를 쓰면 가까운 거리에서 강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공중에 띄운 적은 잠깐 반격을 못 하니 그 사이 기본 공격을 섞는 식이죠.

프로테고와 회피 타이밍

화면 위에 노란 원이 뜨면 프로테고로 막을 수 있고, 빨간 원이 뜨면 회피해야 합니다. 이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전투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공격 주문보다 방어 타이밍을 익히는 게 더 중요합니다.

재능 시스템이 열리면 자주 쓰는 주문부터 강화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든 걸 골고루 올리려고 하면 체감이 약합니다. 본인이 전투에서 자주 누르는 주문, 회복 물약 관련 능력, 프로테고 강화 쪽이 초보자에게 무난합니다.

장비와 돈은 초반부터 가볍게 관리하기

호그와트레거시에서 장비는 자주 바뀝니다. 초반에 얻은 멋진 로브를 오래 입고 싶어도 능력치가 금방 밀리죠. 그런데 외형 변경 기능이 있어서 성능 좋은 장비를 입고도 원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장비 화면에서 외형만 따로 바꾸면 됩니다.

장비 칸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자주 뜬다면 안 쓰는 장비는 상점에 파는 게 낫습니다. 초반에는 돈이 생각보다 필요합니다. 빗자루, 씨앗, 마법약 재료, 필요의 방 관련 물품을 사다 보면 갈레온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 능력치가 낮은 장비는 과감하게 판매합니다.
  • 외형은 따로 저장되니 예쁜 옷을 꼭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 멀린의 시험을 진행하면 장비 보관 칸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상점에서 모든 재료를 바로 사기보다 필요한 것부터 구매합니다.

근데 초반에 가장 아까운 소비는 잘 쓰지 않는 물약 재료를 왕창 사는 겁니다. 전투가 어렵다면 위젠웰드 물약 확보가 우선이고, 식물이나 공격 물약은 플레이 스타일이 잡힌 뒤 챙겨도 늦지 않습니다.

오픈월드는 메인 퀘스트를 조금 밀고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호그와트 밖으로 나가면 하고 싶은 일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샛길로 빠지면 잠긴 문, 부족한 주문, 아직 못 푸는 퍼즐 때문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메인 퀘스트와 수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기본 주문과 빗자루를 먼저 여는 쪽이 편합니다.

빗자루가 생기면 이동 피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호그스미드와 주변 마을을 오갈 때도 훨씬 빠르고, 높은 지형에 있는 아이템도 찾기 쉬워집니다. 플루 불꽃 빠른 이동 지점은 보이는 대로 찍어두면 나중에 퀘스트 동선이 짧아집니다.

초반 추천 진행 흐름

  •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며 기본 주문을 확보합니다.
  • 수업 퀘스트로 새 주문을 배웁니다.
  • 호그스미드에서 필요한 물품과 빗자루를 준비합니다.
  • 주변 지역의 플루 불꽃을 열어 이동 경로를 넓힙니다.
  • 멀린의 시험과 필드 가이드 페이지를 틈틈이 챙깁니다.

필드 가이드 페이지는 단순 수집 요소처럼 보이지만 경험치를 올리는 데 꽤 유용합니다. 레벨이 오르면 장비 착용 조건도 맞추기 쉬워지고 전투도 한결 편해집니다.

퍼즐은 주문 종류를 떠올리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그와트레거시의 퍼즐은 대부분 주변 관찰과 주문 활용으로 풀립니다. 문에 숫자와 동물 그림이 있는 퍼즐은 계산 방식만 알면 반복해서 풀 수 있고, 날아다니는 페이지는 아씨오로 끌어오면 됩니다. 어두운 거울처럼 보이는 나비 퍼즐은 루모스를 켜고 주변을 찾는 식입니다.

처음엔 이런 퍼즐이 귀찮게 느껴질 수 있는데, 몇 가지 패턴이 반복됩니다. 불이 꺼진 장치에는 불 주문, 멀리 있는 물체에는 아씨오, 떠오르거나 움직여야 하는 물체에는 레비오소를 떠올리면 됩니다. 안 풀리면 아직 필요한 주문을 배우지 않았을 가능성도 큽니다.

개인적으로 호그와트레거시는 빨리 끝내려고 달리는 게임이라기보다, 학교 안팎을 천천히 돌아다닐 때 매력이 잘 살아나는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초반에 길을 좀 헤매고 주문이 손에 안 익어도 어느 순간 빗자루를 타고 성 위를 지나가는 장면에서 꽤 즐거워집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 메인 퀘스트로 기본기를 열고 마음에 드는 활동을 하나씩 붙여가는 방식이 가장 편했습니다.

호그와트레거시 초보자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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