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와일즈 초보자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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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와일즈 초보자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얼마 전 몬스터헌터와일즈를 처음 켠 친구가 “일단 때리면 되는 게임 아니야?”라고 말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사냥에 들어가면 무기 조작, 세크레트 이동, 상처 시스템, 아이템 준비까지 한 번에 몰려와서 생각보다 손이 바빠집니다. 몬스터헌터 시리즈가 처음이라면 초반 2~3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재미가 확 달라질 수 있어요.

몬스터헌터와일즈는 거대한 몬스터를 추적하고, 공격 패턴을 읽고, 장비를 강화하면서 더 까다로운 사냥에 도전하는 액션 게임입니다. 예전 시리즈보다 이동과 추적은 편해졌지만, 전투 자체는 여전히 욕심내면 바로 맞는 구조라서 기본기를 천천히 잡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처음에는 무기 하나만 잡는 게 편합니다

몬스터헌터에는 대검, 태도, 한손검, 쌍검, 해머, 랜스, 활, 보우건 같은 여러 무기가 있습니다. 종류가 많다 보니 이것저것 바꿔보고 싶어지는데, 초반에는 무기 하나를 정해서 5번 이상 사냥해보는 쪽이 좋습니다. 같은 몬스터라도 무기에 따라 거리감과 타이밍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초보자에게 무난한 쪽은 한손검, 태도, 쌍검 정도입니다. 한손검은 방패가 있고 아이템 사용도 편해서 실수 복구가 쉽습니다. 태도는 간파와 카운터가 손에 익으면 시원하지만, 처음엔 게이지 관리가 살짝 어렵습니다. 쌍검은 빠르고 직관적이지만 스태미나가 금방 빠지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들면 위험합니다.

  • 조작이 단순한 편이 좋다면 한손검
  • 공격 타이밍을 읽는 재미가 좋다면 태도
  • 빠른 움직임과 연속 공격을 좋아한다면 쌍검
  • 묵직한 한 방을 원한다면 대검

사실 가장 좋은 무기는 딜이 높은 무기보다 내가 덜 맞고 계속 움직일 수 있는 무기입니다. 훈련장에서 콤보를 외우는 것도 좋지만, 실제 사냥에서 “이 공격 후에는 피해야 한다”는 감각을 익히는 게 더 빨리 늘어요.

세크레트와 환경을 적극적으로 쓰면 사냥이 쉬워집니다

몬스터헌터와일즈에서 세크레트는 단순한 탈것이 아니라 사냥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동료에 가깝습니다. 몬스터를 추적할 때 자동 이동을 활용하면 길을 잃는 시간이 줄고, 아이템을 정비하거나 무기를 갈아타는 여유도 생깁니다. 초반에는 길 찾기보다 몬스터 움직임을 보는 데 집중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환경 요소도 놓치기 쉽습니다. 맵에는 낙석, 덩굴, 지형 고저차, 회복에 쓸 수 있는 생물 같은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몬스터만 보고 달려가면 이런 장치가 눈에 안 들어오는데, 익숙해지면 사냥 시간이 몇 분씩 줄어듭니다. 특히 큰 몬스터가 지형 근처에 있을 때는 무작정 공격하기보다 주변에 이용할 만한 게 있는지 한 번 보는 습관이 쓸 만합니다.

초반에 자주 챙기면 좋은 아이템

  • 회복약과 그레이트 회복약
  • 숫돌 또는 원거리 무기용 탄과 병
  • 스태미나 관리용 고기류
  • 상태 이상에 대비한 해독약
  • 포획을 노린다면 마취옥과 함정

아이템은 많이 들고 가는 것보다 자주 쓰는 걸 손에 익히는 게 먼저입니다. 회복약을 쓰려고 메뉴를 넘기다가 한 대 더 맞는 일이 꽤 많거든요. 자주 쓰는 아이템은 퀵슬롯에 넣어두면 체감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상처와 집중 모드를 이해하면 전투가 달라집니다

와일즈에서 중요한 전투 포인트 중 하나가 몬스터의 상처입니다. 같은 부위를 계속 공격하면 상처가 생기고, 집중 모드를 활용해 그 부위를 노리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초보 때는 그냥 눈앞에 보이는 다리나 꼬리를 때리기 쉬운데, 상처 난 부위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사냥이 훨씬 빨라집니다.

집중 모드는 공격 방향을 더 세밀하게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빠르게 움직이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집중 모드에만 매달리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어요. 몬스터가 크게 몸을 비틀거나 포효한 뒤에는 강한 공격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상처를 노리더라도 피할 타이밍은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꼬리 절단, 머리 부위 파괴, 날개 파괴처럼 부위별 보상도 신경 쓰면 장비 제작이 편해집니다. 예를 들어 특정 소재가 부족할 때는 아무 부위나 때리는 것보다 필요한 소재가 나오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이 부분이 몬스터헌터 특유의 반복 사냥을 덜 지루하게 만들어줍니다.

장비는 공격력보다 생존 세팅부터 보면 편합니다

처음 장비를 만들 때 공격력이 높은 무기만 보게 되는데, 초보 구간에서는 방어력과 편의 스킬의 체감이 큽니다. 한 번 덜 죽는 게 공격력 5~10 차이보다 사냥 성공률에 더 직접적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몬스터 공격을 아직 잘 모를 때는 회피, 체력, 기절 내성 같은 생존형 옵션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무기는 같은 계열을 꾸준히 강화하는 방식으로 가도 충분합니다. 모든 무기를 동시에 만들려고 하면 소재가 금방 부족해지고, 사냥 목표도 흐려집니다. 우선 주력 무기 하나와 방어구 세트 한두 개를 정한 뒤, 막히는 몬스터가 나올 때 속성이나 내성을 맞추는 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 자주 맞는다면 방어력과 생존 스킬 우선
  • 사냥 시간이 너무 길다면 무기 강화 먼저
  • 특정 몬스터에게 계속 쓰러진다면 속성 내성 확인
  • 소재가 부족하면 부위 파괴와 포획 보상 확인

포획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몬스터가 약해졌을 때 함정과 마취옥을 이용하면 토벌보다 빠르게 사냥을 끝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포획 조건을 놓치면 아이템만 날릴 수 있으니, 몬스터가 절뚝거리거나 둥지로 이동하는 타이밍을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멀티플레이는 준비만 해도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몬스터헌터와일즈는 혼자 해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멀티플레이에서 오는 변수와 속도감도 큽니다. 다만 처음부터 남들이 다 해주겠지라는 느낌으로 들어가면 본인도 재미가 덜하고 팀도 바빠집니다. 최소한 회복약, 함정, 상태 이상 회복 아이템 정도는 챙겨 가는 편이 좋습니다.

멀티에서는 몬스터의 시선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솔로보다 공격 타이밍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대신 누군가 몬스터를 넘어뜨리거나 상태 이상을 걸었을 때 큰 기회가 생깁니다. 이때 머리나 상처 부위를 같이 노리면 사냥 속도가 확 빨라집니다. 반대로 체력이 낮은데 계속 공격하다가 쓰러지는 것보다, 잠깐 빠져서 회복하는 판단이 더 팀에 도움이 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완벽한 세팅보다 흐름을 익히는 게 먼저입니다. 몬스터가 화났을 때는 욕심을 줄이고, 넘어진 순간에는 과감하게 몰아치는 식으로 리듬을 잡아가면 됩니다. 몬스터헌터와일즈는 손에 익을수록 “아까 그 공격은 피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라서, 실패한 사냥도 다음 판에 꽤 선명하게 남습니다. 그 감각이 쌓이면 어느 순간 장비 숫자보다 내 움직임이 더 많이 달라진 걸 느끼게 됩니다.

몬스터헌터와일즈 초보자가 덜 헤매고 시작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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