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손웅정 감독 코치 2명 첫 소환조사 시작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 관련 논란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손 감독 등 피의자들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손 감독의 입장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찰 조사 및 고소 내용

3일 춘천지검은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에 대한 손 감독 등의 입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소인 측은 아동들에 대한 체벌과 신체적, 정서적 학대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와 관련 조치

체육계 인권 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는 아동학대 논란이 불거진 손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는 아동학대 관련 사안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반응과 대응

아동학대 논란과 관련해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변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 등이 공동성명서를 내고 스포츠계 폭력 종식과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으며, 이러한 논란에 대한 손 감독의 입장과 아카데미 측의 대응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종합적 판단

현재 아동학대 논란에 휘말린 손웅정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에 대한 사안은 검찰,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를 통해 결과가 나오게 되면 조사 결과와 함께 사회적으로 어떤 대응과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