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국과수 운전자 과실 사실 밝혀져 논란

국과수 조사 결과 발표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16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J목차

• 경찰청장 발표
• 국과수 조사 결과
• 운전자 주장과 국과수 판단
• 운전자 추가 조사

경찰청장 발표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과수의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피의자 조사를 통해 수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과수에서 사고를 운전자 과실로 판단했으나,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과수 조사 결과

국과수는 사고 차량과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빠르게 감정하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운전자의 주장과는 달리, 국과수는 외부 빛이나 난반사로 브레이크 불이 켜졌다는 주장을 부정했습니다. 현재 운전자 추가 조사가 예정됐습니다.

운전자 주장과 국과수 판단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국과수는 외부의 빛으로 인한 난반사나 플리커 현상으로 판단했습니다. 현재 운전자의 진술과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일치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운전자 추가 조사

운전자가 갈비뼈 골절로 입원 중이며, 추가 조사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와 함께 운전자의 진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