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 이동 당분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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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의 자본관계 재검토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하지 않기로 한 배경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부 지도에 따른 자본관계 재검토 단념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일본 정부로부터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은 후, 라인야후 자본관계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 A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50%씩 유지할 예정입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네이버와 관련 논의를 계속했지만 "지금은 움직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라인야후의 향후 전략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라인야후를 '일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주식 매입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대표 최수연도 단기적으로 일본 소프트뱅크에 라인 관련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자본관계 재검토

아사히는 자본관계 재검토 단념 배경과 관련해 "한국 국내 여론 영향이 있다"며 "총무성 행정지도에 대해 한국 야당 일부와 네이버 노동조합이 반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 내에서는 라인야후를 둘러싼 문제가 한일 관계의 새로운 불씨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라인야후의 정보 유출 문제와 대응책

한편, 총무성은 지난해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라인야후의 개인 정보 51만여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올해 3∼4월 라인야후에 사이버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두 차례 행정지도를 실시했습니다. 이에는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가 포함돼 일본이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네이버
정부로부터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음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 관련 지분 보유
라인야후의 '일본 플랫폼' 전략 추진 예정 한일 관계의 영향과 관련한 논란 특정 기간 내 라인 관련 지분 매각하지 않을 것 밝히기
사이버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행정지도 실시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 제기 관련 논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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