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가 수미 테리 기소 금품수수 한국 정부 대리활동

수미 테리 변호인, 혐의 부인

미 연방 검찰이 16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한국명 김수미)를 한국정부 대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수미 테리의 경력

수미 테리는 미국 하와이와 버지니아에서 자랐고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계 이민자 출신의 미국 대북 전문가입니다. CIA에서 근무한 후 한국 정부의 대리로 활동하며,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미국·한국 언론에 출연하고 기고했습니다.

혐의 내용

수미 테리는 뉴욕 연방 검찰에 따르면 루이비통 핸드백, 돌체앤가바나 코트, 미슐랭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최소 3만7000달러의 뒷돈 등을 받았으며, 한국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호인의 주장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이 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적 반향

이번 사안은 한미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사회적인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의 관심

이번 사안은 한미 양국 언론과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의 관련 기관과 당국이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는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

수미 테리 변호인의 혐의 부인과 한미 관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사회적인 관심과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