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총격 후 아버지 변화에 막후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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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후보수락 연설 톤다운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이 피격 이후 달라졌다면서 오는 18일 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의 톤이 온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총격 사건 이전 부친이 준비한 수락 연설 원고는 '핫'(강렬하고 논쟁적)했지만 (총격 사건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새롭게 준비 중인 원고는 종전의 것과 "매우 다르다"고 소개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변화와 톤다운 전당대회 연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화에 대해 "부친의 변화가 얼마나 오래 갈 것이냐는 질문에 "지속될 것"이라면서 "그는 터프해야 할 때 터프할 것이고, 싸움꾼이라는 점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지만 필요할 때 온건한 입장을 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후보 수락 연설문의 변경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이후 후보 수락 연설문을 다시 작성했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비판 대신 '국민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약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할 경우 "그것은 속임수일 것"이라며 선거 과정을 "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향후 역할과 발언의 의미
트럼프 주니어의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향후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트럼프 캠프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J 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그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2기'의 막후 실세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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