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 합동연설회에서 공소 취소 부탁 발언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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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경합 방송토론 요약
국민의힘 당권 경합 방송토론에서 한동훈 후보의 발언과 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공세,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동훈 후보 발언 논란
아침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미흡했다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은 한동훈 후보의 발언을 고리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는 등 거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 한동훈 후보 발언 |
| 나의원님께서 저에게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 저는 거기에 대해 제가 그럴 수 없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런 식으로 저희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습니다. |
한동훈 후보의 발언이 사건 청탁을 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이를 고리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며 신경전이 벌어졌고, 윤상현 후보가 자제를 요청할 정도의 공세가 전개되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긴급 기자회견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송4법'을 둘러싼 극한 대립에서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공영방송 제도를 새로 설계해 보자며 범국민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발언 |
|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여야 정당, 시민사회, 언론종사자와 언론학자 등이 고루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두 달 정도 시한을 정해 결론을 도출해봅시다. |
우원식 국회의장은 방송4법을 둘러싼 극한 대립에서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자고 제안하며 범국민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야당과 여당의 반대 의견을 고려한 제안으로, 어떤 결론이 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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