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주율 61% 급감 내일 장관회의 예정

부동산 위기조선, 정책 대응 시급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현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예의주시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입주 물량과 높아지는 부동산 가격

지난 달 서울에서의 새 아파트 입주는 강동구에 1곳뿐이었습니다. 상반기 서울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나 줄어든 5천8백 가구로, 이러한 공급 부족은 전셋값의 상승과 분양가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패닉 바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대응 필요성

교수는 "인허가나 착공 물량이 거의 반 토막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주택 공급이 부족하면 주택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매수세가 살아난 것"이라며 이러한 부족한 공급으로 인한 불안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 논의 및 시장의 반응

정부는 집값 불안을 달래기 위해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시장 불안이 커지면 추가 대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매매 수요를 부추기는 것 또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추가 대책 및 대출 억제가 당장의 수요 심리를 억누르지 못할 경우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더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