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수도권·충청 150㎜ 강우 주민 대피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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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폭우로 인한 피해와 예보
17일부터 이틀 연속 밤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30~70㎜ 규모의 폭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면서 경기 북부 지역은 약 600㎜에 이르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서울을 중심으로 호우경보를 발효하고, 오후부터는 충청·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수도권 최대 150㎜, 경기 북부 180㎜ 이상, 강원·충청·경북 최대 120㎜ 이상, 전북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일까지 장마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하천 범람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도로 통행이 제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충청·호남 지역의 비 상황
이번 폭우로 경기 북부, 특히 경기 파주와 판문점 지역은 많은 비가 집중되었습니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이재민 2명이 발생했고, 충남 서산시에서는 고립됐던 80대 2명이 구조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노원구 | 189.0㎜ |
경기 파주 | 585.4㎜(누적) |
판문점 | 632.5㎜(누적) |
이날 새벽 경기 북부에 집중된 비 구름대는 오전에 경기 남부와 충청권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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