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로 인한 수도권·중부지역 침수와 2명 실종 사건
서울 강남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인근 침수, 대피 차량 등 피해 속출
서울 강남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인근에 이틀째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로 이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방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피 차량 등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
18일에도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였습니다. 이틀간의 누적 강수량이 300mm를 넘는 곳도 있었고, 시간당 강수량이 72mm를 넘어 '극한 호우'로 분류되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이틀간 634mm의 비가 내려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이틀 사이에 집중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논란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남측에 아랑곳하지 않고 풍선을 띄워 보낸 모습입니다. 합참은 국민들에게 적재물 낙하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법,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 법적 권리 인정
대법원이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한 최초의 대법원 판단으로, 동성 동반자를 피부양자에서 배제하는 것이 성적 차별에 해당하고 인간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공개 논란
한동훈 후보가 경쟁 당권주자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공개 논란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 설명은 사과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여 논란과 관련된 발언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감원, '미공개정보 이용' 국민은행 직원 검찰 송치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 직원 A씨에 대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가 있습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입장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현재 받고 있는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경영 쇄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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