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연매출 4조 중국 던전앤파 모바일 퍼디 대박!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출시 첫날 스팀 매출 1위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그래픽과 총기 기반의 전투가 주요 특징이며, 출시 첫 날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스팀 플랫폼에서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고, 콘솔과 넥슨닷컴을 포함한 동시접속자 수는 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장기적인 흥행을 위해 불법 프로그램 이용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트위치 방송 게임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시장 출시 첫 달에만 1조원 매출 추정

넥슨이 중국 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 지 한 달만에 1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출이 50억 위안(약 9495억 원)을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지난 2년 3개월 동안 한국 시장에서 모든 플랫폼의 매출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의 효자 IP로, 원작인 '던전앤파이터'로 매년 텐센트로부터 1조원을 넘는 로열티 매출을 기록하며 대형 프로젝트로써 넥슨의 목표였던 연간 매출 4조원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넥슨의 앞으로의 전망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마비노기 모바일'을 연내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플랫폼과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 이용을 막기 위한 보안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